순천시, ‘역세권 디저트 메뉴 개발 교육’ 진행
역세권 대표 디저트, 히스토리의 첫 시작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9-23 11:28:48

▲역세권 디저트 메뉴 개발 교육에서 개발한 한상차림 역세권 디저트.(사진제공=순천시)
[순천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역세권 도시재생으로 조성된 생태비즈니스센터 ‘플라워카페S’에서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단짠단짠 맛있는 역세권! 디저트 메뉴 개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역세권을 대표하는 디저트를 개발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순천시민 20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개발된 ‘한상차림’ 디저트는 역세권 중심의 숙박업소와 투숙객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맛있는 일반 백반집을 기억하게 하는 요소를 담아 백반을 형상화한 디저트다.

구성 메뉴는 역전시장을 대표하는 떡집을 활용한 기정떡와플과 앙금떡김밥, 새벽시장에서 나오는 야채를 활용한 감자샐러드타르트, 표고버섯을 형상화한 초콜릿 등이다.

디저트 메뉴개발에 참여한 교육생은 “역세권을 대표하는 한상디저트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역세권 방문객들에게 관광식품으로 자리잡게 된다면 너무 뜻깊은 일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디저트 페스타’ 행사에서 디저트 메뉴개발 교육 참여자들과 함께 한상차림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역세권 대표 디저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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