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양 지자체 간 고향사랑 상호기부는 지난해 6월 의성군에서 화순군을 찾아 최초 추진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과 의성군 안전건설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상호기부는 과거 각 지자체 서울사무소 파견 근무 시절부터 유대관계를 맺어 온 두 부서장이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는 차원에서 의기투합해 추진됐다.
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 직원 10여 명은 지난 20일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선진지 견학을 마치고 귀청하는 길에 의성군청을 직접 찾았다.일행은 상호기부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화순 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홍보했다.김승오 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에 관심과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협 의성군 안전건설과장도 “거리는 멀지만 이번 상호기부로 두 지자체 간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