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타임뉴스 이승근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이 2024년 9월 9일부터 13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컬링 대표 선발전에서 관동대를 제치고 컬링 대표로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 컬링 대표 선발전

이번 팀은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 표정민, 리드 김은빈, 핍스 김진훈, 지도자 이동건으로 구성되었다.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치러진 경기에서 예선에서 1승 1패를 기록하고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 1차전에서 관동대를 6:2로, 2차전에서 7:2로 승리하며 최종적으로 컬링 대표로 선발되었다.

이 팀은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되었다.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 선수들은 “8월 일본 해외 전지훈련이 이번 경기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이러한 기회를 주신 의성군청 김주수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내년에 있을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및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을 잘 준비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4~2025 남자 컬링 국가대표 자격을 쟁취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컬링 대표로 선발된 것에 대해 크게 축하하며, 앞으로 있을 국제대회를 잘 준비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