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2일 의성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속되는 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의성군청 직원뿐만 아니라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해 물가안정 홍보와 장보기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고물가로 인해 위축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했다.
캠페인에서는 착한가격업소와 의성사랑상품권 이용을 권장하며 소비자들에게 현명한 소비를 독려했다. 판매자들에게는 과도한 상품 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원산지와 판매가격 표시 등 건전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의성군은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26개소의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에서 의성사랑카드로 결제 시, 충전 시 10% 포인트 적립과 함께 결제 금액의 5%를 추가 카드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혜택도 제공 중이다.
또한, 추석 명절 소비 촉진을 위해 의성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하고, 구매 한도액을 카드의 경우 30만 원에서 50만 원, 지류는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 내 소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다 함께 물가안정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물가안정 캠페인과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