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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의성군은 최근 성냥공장 리모델링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의성군, 의성성냥공장 추진단, 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성냥공장의 현황을 점검하고 기본설계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성냥공장 외관의 복원과 보강을 최대한 고려하면서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안이 제시되었다. 참석자들은 설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보완할 사항을 논의했다.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올 하반기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이를 활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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