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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가 병원 이용이 불편한 가정에 직접 방문해 건강지표 측정과 상담, 자가관리 능력을 키워주는 사업인 ‘우리마을 주치의’는 523회, 1400명의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외에도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시니어 클럽’을 신설하고, 돌봄 로봇을 이용한 안부 살피기, 요양시설 기능보강과 입소비 지원 등 세부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이렇듯 담양이라는 지역에 맞는 특별한 복지 정책은 큰 주목을 받으며 지난 5월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 담양형 향촌돌봄 시스템 구축에 탄력을 얻었다.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노인맞춤형 일자리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최근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노인맞춤형 일자리 확대를 위해 군은 약 8억 원의 예산을 추가해 10일이던 공익형 일자리 활동 일수를 12일로 확대하고, 참여 인원도 1516명에서 1621명으로 늘렸다.
이 군수는 “복지정책이라고 해서 일방적인 지원만을 하기보다 어르신들의 일자리 활동을 통해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주는 정책을 추진했다"며 “참여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만족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도시에 있는 요양시설과 복지 시설보다는 담양에서 머물며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게 향촌복지의 핵심이다"며 “자녀들이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내 부모라는 생각으로 불편함 없이 사실 수 있는 따뜻한 담양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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