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똑똑! 찾아가는 클린하우스’ 봉사활동
지역 내 저장강박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개선으로 온기나눔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5-28 23:12:49

▲ 지난 25일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 전남도청 위더스봉사단,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등 민관이 협력해 저장강박을 가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제공=광양시)
[광양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25일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 전남도청 위더스봉사단,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등 민관이 협력해 저장강박을 가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혜 대상자는 독거노인가구로 생활지원사의 요청에 따른 중마동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됐으며, 저장강박 등으로 집안이 쓰레기로 뒤덮여있고 오랜 기간 청소와 정리가 되지 않아 악취가 심각한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 봉사에는 20여 명의 민관 자원봉사자가 협력해 홀로 지내며 불편한 몸 때문에 집 정리와 청소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 가구를 방문해 집안 쓰레기와 불필요한 물건들을 정리하고 청소를 실시했다.

앞으로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생활 불편 개선 서비스를 통해 도배, 장판 교체 등 생활개선 작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정훈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민이 행복한 중마동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오월의 푸르른 날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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