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웅 전남도의원, 학교급식실 종사자 열악한 근무 환경 질타
재료손질이 필요 없는 완제품 사용 권장 등 처우 개선 주문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5-23 11:45:35

▲김주웅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21일 제3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전남도 학교급식실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을 요구했다.(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김주웅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21일 제3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전남도 학교급식실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김주웅 의원은 “최근 5년간 급식실 종사자들의 절단 사고가 여섯 번이나 일어났다"며 “사고의 대부분이 재료를 손질할 때 쓰이는 양념 분쇄기에 손가락이 들어가는 사고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2년 손가락 절단사고가 두 번이나 일어났을 때 급식실 종사자들은 양념분쇄기의 위험성 해소를 위해 재료 손질이 필요 없는 김치완제품 사용을 권장하도록 교육청에 건의했으나, 교육청이 이를 무시함에 따라 이듬해인 2023년에 똑같은 절단사고가 벌어졌다"며 “이는 교육청의 안일한 대처가 불러온 결과임을 인식하고, 이제라도 학교급식실 종사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에 대해 적극 나서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에 전남교육청 백도현 교육국장은 “급식실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소홀하게 들었던 점에서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급식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