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화 전남도의원, ‘아이돌봄 제도’ 시의성 있는 정책 뒷받침돼야
‘전남형 아이돌봄 종합계획’ 매년 수립하도록 관련 조례 개정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1-25 21:48:30

▲오미화 전남도의원.
[전남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오미화 전남도의원(진보당·영광2)이 제377회 임시회 제3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전남도 아이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사회적 문제인 지역소멸을 비롯해 저출생 문제와 아동학대 증가 등에 따라 아동 정책이 급속도로 변화하면서 시의성 있는 계획수립을 통해 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정책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 기존 5년 단위의 전남형 아이돌봄 종합계획을 매년 수립해 시행하도록 했고, 지원사업 일부를 위임‧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미화 의원은 “전남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보려면 서비스 확대를 비롯해 돌봄 다양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며 “급변하는 사회문제와 방대하고 다양한 아동 관련 정책을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반영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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