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새해 ‘소통 행보’ 주목… 군정 발전 밑거름 삼는다
3월 중순까지 750여 군 공직자와 차담 진행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1-24 21:35:35

▲김한종 장성군수가 22일부터 군 공직자들과 부서별 차담을 진행 중이다.(사진제공=장성군)

[장성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연초부터 폭넓은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선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11개 읍면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가진데 이어, 22일부터 군 공직자들과 부서별 차담을 진행 중이다.

‘군민과의 대화’는 김한종 군수와 관련 부서 공직자들이 지역민과 소통하고 새해 군정 방침을 공유하는 자리다. 도‧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언론 관계자들도 참석해 주민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 군수는 5일 남면을 시작으로 12일 북하면까지 11개 읍면을 찾아 군민 1500여 명과 환담을 나누고 의견을 청취했다. 접수된 안건은 ▲농로 및 도로 확포장 ▲용배수로 개선 ▲마을안길 정비 ▲주차공간 확보 ▲마을 도시가스 설치 등 생활 환경 및 편의성 개선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문화‧관광자원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인구유입정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접수된 주민 의견은 해당 부서에 즉각 배정했다. 장성군은 현장 방문,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추진 여부와 해결 방안을 검토하고, 결과에 따라 추경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건 처리 과정은 주민과 공유하고, 처리 상황을 관리카드로 작성해 분기별로 관리하게 된다.

군은 ‘군민과의 대화’ 주민 호응이 높아 하반기에도 소통 시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으로 연 2회씩 정기적으로 개최해 군민과 소통‧공감의 폭을 넓혀 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공직사회 내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22일부터 군 공직자들과 부서별로 차담을 나누는 ‘군수와 직원 간 대화’ 시간을 갖고 있다. 3월 말까지 23개 부서 750여 공직자를 만나 업무상 고충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발전의 힘은 군민과 공직자에게서 나온다"면서 “자랑스러운 장성군민, 공직자와 함께 풍요로운 오늘, 행복한 미래가 약속된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