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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위문은 6.25전쟁 당시 육군으로 참전한 유공자 이○희(진도거주, 96세), 월남전에 참전한 김○만(영암거주, 84세) 2가구를 방문하였으며, 참전유공자분들이 새해를 맞아 조금이라도 건강하기를 바라는 지청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겨울 이불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민지(MZ)야, 같이가자!"는 기관장과 MZ세대 공무원이 함께 현장소통을 통한 보훈 공감대 형성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정책 아이디어 발굴까지 염두에 둔 전남서부보훈지청만의 특별 사업으로 2023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동행한 새내기 공무원 하영목 주무관은 "6.25와 월남전 참전유공자를 직접 만나 뵙게 되니 매우 뜻 깊고, 이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MZ세대 공무원과 함께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참전유공자분들을 찾아 뵙고 그 희생에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민지(MZ)야, 같이가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현장소통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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