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제주도-고흥군, 녹동신항 물류센터 신설 맞손
안정적 물동량 확보·국비 확보 협력
오현미 | 기사입력 2023-12-18 16:55:43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왼쪽), 공영민 고흥군수(오른쪽)와 ‘고흥 녹동신항, 제주연계 물류센터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전남도)
[전남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도는 1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제주도, 고흥군과 함께 고흥 녹동신항에 제주도와 내륙 간 물류처리 거점을 확보해 제주도 생산품을 보관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오영훈 제주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지방관리연안항인 고흥 녹동신항에 물류센터 신설을 위한 국가계획 반영과 물동량 확보, 국비 지원 건의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녹동신항 항만기본계획 변경 ▲안정적 물량 공급 및 물류센터 이용 ▲안정적 물동량 공급 및 화물선 운항 등 물류센터 활성화 ▲물류센터 설치 예산 확보 ▲물류센터 설치·운영 등이다. 상호협력을 통해 제주~내륙 간 해상물류 거점을 조성, 녹동신항을 활성화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제주도, 고흥군과 함께 실무진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설치·운영해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확정한다. 전남·제주·고흥 지방 협력 사업으로 항만기본계획 등 국가계획 반영과 2025년 국비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녹동신항을 제주~육지 간 물류 유통 거점이자 남해안 해양관광산업 대표 지원항만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협약을 계기로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조성, 해상풍력·그린수소와 같은 에너지신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