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이남열기자]2021년 상반기 태안군 공보실에서 각 58개 언론사를 통해 지급된 홍보비가 공개됬다. 1위는 '매체 확인이 불가한 옥외 택시-외부(?)' 홍보료 수급 실적이 1위 그 뒤를 이어 관내 지역언론사인 태안신문이 2위를 차지했다.
각 언론사별 광고료 지츨 실적이 공개되자 일부 기자는 '무엇보다 매달 3,847,800원씩 고정적으로 지급되고 있는 확인불가 SNS 담당은 누구냐' 라는 점에 관심이 높았다. 군정 홍보비는 국비다. 실제 군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면 군민 스스로 체감하고 평가한다. 굳이 '21년 전후반기 토탈 약14억 상당을 지출해 군수 동향을 홍보해야 하는지는 의문이다. 불공정 지급기준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언론사별 기사별 웹주소 서치(search)량에 따라 지급해야 공정하지 않는가?' 라는 의견도 냈다.
한편 2위를 차지한 태안신문 대비 태안미래신문은 6위에 그쳤다. 관내 지역에 자리한 언론사간에도 약46% 에 상당하는 차별이 뚜렷했다. 일부 주민은 '간단합니다. 칭찬기사 VS 비판기사에 따라 차등지급하는 것이지요' 라며 '자본의 생리 아니겠는가!' 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기자는 郡 공보실을 통해 지급되는 홍보, 광고비 적용기준은 '친군정 기사 보도량이 기준' 이라면서 "칭찬기사 일색으로 군정에 찬동한다면 비(非) 저널리즘적인 '기사 베끼기, 반복기사(어뷰징), 낚시성 제목기사' 등 일컫는 사이비 언론사도 광고료는 두둑히 챙길 것' 이라고 꼬집었다. 일각에서는 '가짜기사, 무취재, 친군정측근 5개 언론사가 전부 드러났다' 라고 성토했다.
ㄷ당해년도 58위에 머물렀던 모 언론사는 2021년 한해에 국한하여 50만원의 광고료를 수급한것으로 확인됐다. 1위에 해당하는 '옥외 택시-외부(?)' 유사언론과 대비해 약6,600만 원 격차가 발생했고 배율에 있어 132배에 달했다. 꼴찌 언론사는 지난 7년간 58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기사를 서치하면 군정정책 비판기사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독자 서치율은 최고점 1만3000천 조회수를 기록했고 기사별 평균 800~2,000 회 상당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독자평은 진실보도 언론사로 평가받았다.
위 도표 언론사 광고료 지급 순위를 참조한 전문 저널리스트는 '군 정책에 비판기사가 늘어날수록 광고료는 떨어진다' 면서 '군민은 사기업의 광고 마켓팅 홍보기사에 해당하는 기사를 접하면서 사실과는 다른 과장 왜곡된 기사를 접하고 있다' 라고 항변했다.
외부 언론사인 국제뉴스는 상반기 975만 원 상당하는 광고료를 수취하면서 11위를 기록했다. 금강일보는 12위에 머물렀고 중앙매일과 충청매일이 각14위 15위를 차지했다. 군 공보실의 홍보료 총합은 58개 언론사 도합 약7억7700여만 원에 달했다. 이와 같은 광고료 공개목록은 2021년 1~7월 전반기 통계로서 하반기 포함 연간으로 산정하면 약14~15억 원 달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는 별도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021. 9.월호를 통해 국내 언론기사 63%는 가짜뉴스로 지목했다. 내러티브(Narrative) 즉 소설같은 기사를 포함한다면 90% 이상이 가짜 뉴스라는 전문가 의견도 발표된 바 있다.
이와같은 언론계의 비정상을 참작할 시 2013년 프리덤하우스(Feedon House)에서 '언론의 자유도' 를 조사한 결과, OECD 34개국 중 한국이 30위를 차지하였고, 2015년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lhout Borders)에서 세계 180여 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0위에 머물고 있는 한국의 언론계 쟁점은 오늘날 공동체 붕괴 현상인 '자본 종속' 에 원인이 있다는 것을 단박에 알 수 있다.(국회입법조사처 지표로 보는 이슈 제19호 참조)
따라서 "기사를 서치하는 독자는 '정부 및 정치권력' 등 정치적인 요인 '광고주 및 자본' 경제적인 요인, '사주 사장 편집국' 조직적인 요인 등을 참작해 '사이비 내지 유사 언론사' 로 전락한 기사 관련 변별능력을 갖추는 것만이 '자신의 삶에 방향성' 및 '질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는 매개체' 라는 전문가 평가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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