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련, 정치입문 계기 마포서 시민과 직접소통…"초심 되새길것"
국민 60명과 비상경제민생회의…"비상한 각오로 민생 챙길 것"
김용직 | 기사입력 2023-11-01 12:46:03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주부, 회사원, 소상공인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1.1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주부, 회사원, 소상공인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1.1 연합뉴스
[타임뉴스] 김용직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북 카페에서 '민생 타운홀' 방식으로 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부, 회사원, 소상공인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를 가진 국민 60여명이 참석했다. 생활 속 주제를 국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겠다는 '민생 현장 소통' 국정 기조의 일환이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마포 자영업자의 절규를 듣고 민생을 살리겠다고 각오를 다진 게 아직도 생생하다"고 언급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그러면서 "마포에서 초심을 다시 새기고 비상한 각오로 민생을 챙길 것"이라며 "국민의 의견을 하나하나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마포는 2021년 3월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윤 대통령이 정치 입문을 선언한 계기가 된 곳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그해 6월 대선 출마 선언문에서 "도대체 언제까지 버텨야 하는 것이냐. 국가는 왜 희생만을 요구하는 것이냐"고 묻던 마포 자영업자의 발언을 소개한 바 있다. 같은 해 9월 국민의힘 예비후보 시절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정이 어려워진 이후에 극단적 선택을 한 마포구 한 맥줏집 사장을 추모하는 글을 소셜 미디어에 올리기도 했다.

회의에는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장관들에게 오늘 제기된 민생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속도감 있게 마련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연합뉴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