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맑은 공기 모범 도시‘굿 에어 시티’수상
김민수 | 기사입력 2023-10-26 00:35:53
▲ 해남군이 제14회 공기의 날 기념식에서‘굿 에어 시티’인증도시로 선정됐다.(사진제공=해남군)
[해남타임뉴스] 김민수 기자 = 해남군이 지난 24일 세계푸른하늘맑은공기연맹, 한국공기청정협회 주관으로 열리는2023년 제14회 공기의 날 기념식에서‘굿 에어 시티(Good Air City)’인증도시로 선정됐다.

‘굿 에어 시티’선정은 공기질 개선 노력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대기질을 만들고 희망적인 미래 환경도시의 모범을 제시하는 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매년 9월 7일인‘푸른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은 우리나라가 주도해 제정된 유엔 공식기념일로,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가 혐력할 것을 다짐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대기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지자체의 총괄적 공기 질 개선 노력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굿 에어 시티를 제정, 선정해 맑은공기 모범도시임을 인증하고 있다.

해남군은 농축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농촌도시형으로 청정환경을 살리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4개 읍면 515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마을 정화 활동과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을 위한‘쓰레기 제로! 해남 515!’를 비롯해 보릿짚 소각을 막기 위한 보릿짚 토양 환원 사업, 영농 부산물 파쇄 임대사업 등을 추진해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 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구성, 탄소중립 마을만들기 사업, 해남군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등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발생되는 다양한 이상 기후가 빈번해짐에 따라 기후변화대응 및 탄소중립 정책의 중요성이 전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탄소중립 정책 발굴과 시행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