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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에 완료된 공약을 살펴보면 첫째로 ‘은어의 귀환 프로젝트 사업’이 있다. 곡성 출신 청년이 관내기업에 취업 시 청년 정착금 일시금 3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연초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대상자를 발굴해 현재까지 5명에게 지원금이 지급됐다.
둘째, ‘청소년 문화바우처카드 사업’이다. 올해 4월에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신설 협의를 마친 후 7월에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추석 전에 20만 원 상당의 바우처 지급을 완료해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문화바우처는 대도시 청소년에 비해 문화향유 기회가 부족한 관내 성장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여 문화적 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청년농업인의 육성을 위한 지원 확대’다. 미래의 농업을 주도할 청년 농업인들을 위해 지원 사업의 보조비율을 높여,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당초 계획보다 추진이 지연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대책 및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다. 더불어 시책보고회와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에서 제시된 지시사항의 진행 상황도 함께 검토됐다. 3분기 지시사항은 총 82건으로 이 중 30건이 완료돼 37%의 이행률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지시사항 중 하나인 ‘곡성사랑 프리패스 한시적 운영’은 고향사랑기부자에 대한 각종 할인 및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추후 세부 계획을 수립해 2024년도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축제 준비와 재난 비상근무, 당면업무 추진 중에도 공약사업을 이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른 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챙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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