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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친환경농업연합회 영농법인이 예비사업자로 선정돼 국‧도비 5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사업은 품목별로 벼 20ha, 벼 이외 품목은 5ha 이상의 규모를 갖추고 일정 비율 이상의 친환경인증 면적을 확보한 생산자단체 가운데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이 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생산비 절감과 농약·화학비료 사용을 줄인 안전한 먹거리 생산으로 친환경농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집단화된 농산물의 생산·유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며 사업비는 국비 30%, 지방비 50%, 자부담 20%로 분담해 추진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친환경농업연합회 영농법인은 친환경 쌀을 도정해 학교급식과 대형 병원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도정 시설과 저온저장 시설 또한 보완할 예정이다. 아울러, 친환경농업연합회 영농법인이 있는 신광면 신여마을이 최근 전남도가 지정하는 2023년도 유기농 생태마을로 선정된 공모사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공모를 위해 경쟁력 있는 사업자를 적극 발굴하고 현장조사 등 평가 준비에 점검과 보완 검토하는 과정을 철저하게 거치는 등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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