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청 전경.(사진제공=곡성군)

[곡성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오는 8월 한 달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곡성군에 거주 중인 청년 중 최근 2년 이상 전남도 내 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95년~2004년도 출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1인당 최대 20만 원을 지원해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상반기에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청년 중, 2021년 8월 1일 이전부터 전남도 내에서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상반기에 신청했으나 거주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제외된 청년들 중에서 요건을 다시 충족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화복지카드는 전라남도 내에서 도서 구입, 체육시설, 학원 수강, 공연 관람, 숙박시설 등 문화복지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용처는 곡성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단, 공공기관 근무자, 전남도 여성 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대상자, 상반기에 이미 선정된 사람들은 제외된다.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1만 원을 제외한 9만 원만 지급 받는다.

올해 지원받은 문화복지비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