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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규를 적극적으로 해석하여 공사비 5천만원 미만의 소규모 개발행위에 한해 “대집행 비용 납부 동의서"로 이행보증금 예치를 갈음하여 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했다.
이 사례는 지난해 3분기 행안부의 적극행정 규제혁신 우수사례로도 뽑혀 전국 지자체에 소개된 바 있다. 이외에도 반기별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개선과제 발굴 보고회 개최 등 다양한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 시책을 추진하며 행정 혁신과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주력한 점이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대의 변화에 따라 관행에서 벗어나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되도록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그에 따른 경제 불안으로 인해 군민들과 지역사회가 느끼는 어려움이 적지 않기에, 그 위기를 떨쳐내기 위해서는 군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추진이 절실하다"라며, “군민 불편을 줄이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군정 전분야에서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포상은 5월말 인사혁신처와 공동 범정부 적극행정 유공포상 시상식 개최 시 수여할 예정이다. 충북 영동군이 4월부터 여성안심보안관을 본격 운영하며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 군은 몰래 카메라 범죄예방을 위해 여성안심관이 2인 1조로 지역내 공중화장실에 대하여 월 1회 불법촬영 몰래 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범장애인 및 유공자 20명이 영동군수를 비롯한 영동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지사, 도의회 의장 표창장을 받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12명이 감사패 및 공로패를 받았다.
2부 행사는 노래자랑, 한궁 및 보치아 체험 등으로 꾸며져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신중경 장애인협의회장은 “장애로 인한 차이가 차별되지 않길 바란다"라며, “이날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자립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영철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존중과 배려라는 울타리 안에서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라며 “모두가 잘 살고, 살고 싶은 영동이 되도록 장애인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 겠다"고 밝혔다. 충북 영동군은 지난 19일 학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이경주 위원장의 자녀, 이진건 씨가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기부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진건 씨는 영동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내고 현재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거주중이다. 항상 고향발전을 바라고 그리워하던 이진건 씨는 그 마음을 담아 이번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진건 씨가 참석하지 못하고, 이경주 학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이 대신 참석하여 아들의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대신 전달했다. 이진건 씨는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내고향 영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영동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뜻깊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거주지 외의 모든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더불어 기부금의 30%가량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영동군 답례품으로는 샤인머스켓, 사과, 와인, 곶감, 일라이트 제품, 레인보우영동페이 등이 있으며, 군은 지역여건과 기부자의 선호도를 고려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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