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타임뉴스=이단비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의 전․현직 명예읍․면장으로 구성된 의성군 명예읍면장협의회(회장 손옥헌 명예단촌면장)는 지난 2월 28일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하였으며 고향인 의성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명예읍․면장 위촉식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신상호 명예의성읍장, 강병길 명예구천면장, 오세준 명예안계면장, 이상기 명예다인면장이 새롭게 위촉되었으며, 신임 명예읍․면장들은 고향 발전에 써달라고 고향사랑기부금을 각 500만원씩 기부하였다.

의성군 명예읍면장협의회는 그동안 장학금 기탁,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10만매 기부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손옥헌 명예단촌면장, 유한철 명예안사면장이 각 500만원씩 기부한 바 있다. 그동안 의성군은 읍․면 행정 활성화와 지역여론을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덕망 있는 지역 인사를 명예읍․면장으로 위촉해 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새롭게 위촉되신 명예읍․면장님의 적극적인 군정 자문활동을 기대한다"라며 “지역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군민의 다양한 요구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