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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타임뉴스=강민경기자] 순천시가 고유가에 따른 농산물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되는 면세유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사용된 휘발유와 경유,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사용된 등유다. 해당 기간 동안 사용된 면세유는 농가별 배정량에 따라 리터(ℓ)당 213원이 지원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시설원예 농가에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등유 보조금을 지원받는 경우에는 정부지원금 리터(ℓ)당 130원이 차감된 83원이 지원된다. 1만 리터(ℓ)이상 사용한 농업인은 최대 21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농협에서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는 관내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신청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지역농협을 방문해 농업용 면세유 지원사업 신청서와 개인(신용)정보조회제공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순천시는 1만455농가에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5억5천만원을 지원해 유류비 등 농업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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