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연령 확대
만 19~28세 대상 연 20만 원 지원
오현미 | 기사입력 2023-02-01 23:23:27

[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구례군은 전남도와 함께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공연 관람, 도서 구입, 체육시설 등 전남 도내 소재 문화복지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만 21세 이상에서 만 19세 이상으로 하향 확대해 모집하며, 신청대상은 2021년 2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28세 청년(1995년~2004년도 출생자)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9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선정 절차를 거쳐 4월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지원되는 문화복지비는 연내에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구례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만족스러운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복지카드 지원 사업과 같은 청년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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