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안심식당 지정제 운영 및 신규 모집
오현미 | 기사입력 2023-01-09 13:20:21

[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영광군은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외식문화 문화를 확산하여 외식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및 외식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안심식당 지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관리 및 방역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식사문화 개선 수칙을 기본적으로 준수하는 음식점으로, 영광군이 현재 지정한 안심식당은 87곳이며,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15개소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심식당 지정 신청은 위 지정요건 3가지를 실천하는 음식점이면 가능하다.

안심식당을 희망하는 업소는 영광군 스포츠산업과 위생팀으로 신청하면 되고, 현지 확인 점검을 거쳐 안심식당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를 부착하고 향후 음식문화 개선과 관련된 위생용품 지원, 영광군 홈페이지 안내 및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지정요건 3가지를 지키지 않은 음식점은 지정이 취소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안심식당 지정제도를 통해 감염병 예방 및 건강한 식사문화의 개선 등 군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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