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진도군은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간한 시·군별 발전 수준과 변화를 파악하는 2022 지역발전지수 평가 결과 삶의 여유 공간 부문에서 전국 9위를 차지했다.
지역발전지수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발전지표에 따라 ▲생활 서비스 ▲지역경제력 ▲삶의 여유 공간 ▲주민 활력 등 4개 부문을 평가했다.
전국 159개 시·군에서 진도군은 삶의 여유 공간 부문에서 전국 9위, 주민 활력 부문에서 전국 97위를 기록했다.
특히 삶의 여유 공간 부문 평가는 ▲녹색 휴양 공간 ▲녹지 확보율 ▲문화·체육 시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공도서관, 등록 미술관 등 문화기반시설을 비롯 도시 공원과 마을 체육 시설 등 인프라 확충 성과가 순위 상승으로 이어졌다.
진도군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한 복지, 다함께 잘사는 산업, 찾아서 머무는 관광 등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뒷받침을 강화해 군민이 주인,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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