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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원별로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통해 해당 지역에서 국내산 신선채소와 과일, 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가공채소류, 산양유 등을 구매하거나 4만 원 상당의 농식품 꾸러미를 배송해준다.
전남도 관계자는“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 해소와 도내 농산물의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확대를 통해 로컬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 해남군과 장성군이 선정돼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 저소득계층 6011가구에 지원했다.중앙정부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국내산 신선채소, 과일, 육류 등 영양 개선을 위해 1인가구 기준 월 4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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