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년통계 결과…곡성 전체 인구 대비 청년인구 25.2%
전입 1257명으로 청년인구 대비 18.1% 차지
오현미 | 기사입력 2022-12-22 23:28:13

[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곡성군이 호남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지난 21일 ‘곡성군 청년통계’ 결과 곡성군 전체 인구 2만 7535명 대비 6931명으로 25.2%로 나타났다. 전입한 청년인구는 1257명으로 청년인구 대비 18.1%를 차지했다.

이번 통계는 곡성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에서 49세 연령의 청년을 대상으로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총 6개 분야 82개 지표로 조사됐다.
  
곡성군은 청년들의 삶의 모습과 전반적인 사회양상을 객관적으로 파악했다.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청년들을 각각의 특성별로 세분화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정책들을 추진하는 데 활용한다. 

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과 연계해 지역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들을 더욱 발굴할 계획이다.

통계에 따르면 청년의 51.1%가 현재 배우자가 있는 상태이며 청년 신혼부부는 221쌍이다. 청년 혼인율(인구 1000명 당 혼인건수)은 5.9건이며, 곡성군의 합계 출산율은 0.54명으로 나타났다.

청년 중 주택을 소유한 사람은 1,212명으로 청년인구의 17.5%를 차지한다. 청년이 소유한 총 주택수는 1318호로 1인당 평균 1.09호를 소유하고 있다.

곡성군 청년 취업자는 4500명으로 69.2%의 고용률을 나타냈으며, 주요 종사산업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46.9%), 주요 종사직업은 사무종사자(22.4%)다.

사업자등록을 한 사람은 1562명으로 청년인구의 22.5%를 차지한다. 그 중 243명(15.6%)이 사업자를 새로 등록했다. 업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이 18.0%로 가장 많았다.

복지 분야에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인구는 334명으로 청년인구의 4.8%를 차지하며, 장애인 등록인구는 361명으로 5.2%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적용 인구는 98.6%인 6837명이며, 78.8%인 5212명이 공적연금(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에 가입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곡성군은 이번 통계를 잘 활용해서 효과적인 청년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