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인원은 올해보다 92명이 늘어난 8,587명으로, 총 사업비 221억 1천 7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 분야는 모두 77개로, 공익활동이 47개 분야 7,805명, 사회서비스형 17개 분야 450명, 시장형 12개 분야 232명, 취업알선형 1개 분야 100명을 모집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과 복지관, 여수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여수시지회 등 9개 민간수행기관으로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가능하다.
방문 신청의 경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기초연금 수급증명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확인서)을 가지고 읍면동이나 9개 민간수행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시는 접수처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5부제를 적용하며, 접수 첫날인 12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 ‘1’과 ‘6’이 해당된다.
모집 부문별로 살펴보면 ▲공익활동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대상이며, 1일 3시간 월 30시간 이상 활동 시 27만원이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신청할 수 있고, 1일 3시간 월 60시간 근무 시 59만 4천원을 받는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신청 가능하고, 활동사업에 따라 급여가 다르다.
특히 내년에는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 축소로 전국적으로 국비보조사업이 줄어든 상황이나, 여수시는 시 자체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올해보다 소폭 늘어난 8,587명을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선발 결과는 12월 말 확정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나 여수시 노인장애인과(☎061-659-371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내년 노인일자리 참여 인원을 조금이라도 늘렸다. 일자리 참여로 어르신들께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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