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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참석 등 유럽 일정을 마치고 난 19일, 20일 주말에도 곧바로 박람회장 현장으로 향했다는 후문이다.
취임 직후부터 매주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노 이시장은 오천 저류지정원, 동천 뱃길, 어싱길, 국가정원 리뉴얼 공사 현장 등 박람회장을 둘러보며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도 개막식 등 문화행사와 핵심 콘텐츠에 대해 직원들과 현장토론 등 긴밀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2023정원박람회의 완벽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밤낮없이 애쓰고 있다.
노관규 이사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단순한 행사의 의미를 넘어 우리가 살아갈 미래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것”이라며 “박람회 개막 4개월여를 앞두고 있는 만큼 800만 명의 관람객 맞이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만큼 안전에도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박람회장 조성공사 조성률은 약 65%이다. 주요 기반시설 공사는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 3월까지는 손님맞이를 모두 마무리해 4월 개장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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