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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장성군이 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고 14일 밝혔다.
남면은 광주시 인접지역으로 전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이어서, 문화센터 부지를 선정하고 사업 승인을 받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남면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와 장성군은 지난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부와 수 차례에 걸친 논의와 설득을 이어나간 끝에 기본계획 승인을 받는 성과를 냈다.문화센터는 다목적실, 건강관리실, 동아리실 등을 갖춘 2층 건물로 지역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한다. 위치는 죽분저수지 부근이다.
교류마당은 구(舊) 면사무소(남면 분향리 69-1) 자리에 조성된다. 2439㎡ 규모 부지에 잔디광장과 그늘쉼터, 주차장 등이 설치된다.장성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된 사업인 만큼, 문화‧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성군은 남면을 포함한 진원면, 북일면 3개소에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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