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학생 독서생활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
폐기도서 활용한 그림책 업사이클링 북아트 체험 진행
오현미 myhy329@hanmail.net | 기사입력 2022-03-31 22:54:31
[광주타임뉴스=오현미 기자]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오는 4월부터 자유학년제 지원 프로그램인 ‘학생 독서생활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지구적 기후위기‧환경재난 시대에 폐기도서 재활용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명은 ‘책그린 프로젝트: 헌책줄게, 새책다오!’이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상반기(4~6월), 하반기(9~11월) 중 총 10개교, 30회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문화회관은 학생들이 원활하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당 학교로 강사를 파견하고 체험준비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읽지 않거나 버려지는 도서를 활용하는 그림책 업사이클링 북아트 체험으로 운영한다. ▲팝업북 만들기 ▲폐기도서 이용 꽃리스 만들기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활동도 해 볼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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