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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영광군은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조직배양 원원묘를 증식한 딸기 원묘 6800주를 관내 딸기재배 농업인에 보급했다고 30일 밝혔다.
관내 딸기 재배면적은 올해 기준 9.6ha , 40농가로 매년 어미모 3만 6000주가 소요되며 성공적인 육묘를 위해서는 4년 주기로 어미묘를 교체해야 한다.매년 잦은 강우와 이상고온으로 딸기 시들음병과 탄저병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토양전염병 및 바이러스 감염으로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병해충에 오염이 없는 우량묘 보급이 절실하다.이에 영광군은 올해부터 딸기 우량묘 보급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전남도기술원과 협력해 농업기술센터 원묘 증식시설온실에서 관내 연간 어미묘 수요량의 20%를 증식하여 분양 완료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농사에서 육묘는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바이러스가 없는 국산 품종 우량묘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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