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지난 15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제16회 모형 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에서 영주고등학교 시나브로팀(2학년 조영원, 변우민, 석영웅)은 직접 제작한
태양광자동차의 주행성, 독창성, 예술성, 견고성, 충실성, 소재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016 청주 솔라 페스티벌과 함께 열린 제16회 모형 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는 총 47개팀 1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 속에 진행됐다. 대회 심사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석기 박사, 현대자동차 류성필 박사, 공주대 유병규 교수, 유한대 류승호 교수가
맡아 평가했다.
영주고등학교(교장 김상국) 모형자동차동아리에서 대표로 출전한 동아리 ‘시나브로’는 이번 대회에서 화성탐사선을 모티브로 가벼운 카본 소재와 저전력 전자부품을 사용하여 태양전지의 약한 출력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차량을 제작했다.
심플한 디자인과 십자형태의 태양전지판 배열 또한 태양광자동차의 특성에 충실한 설계 구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영예로운 ‘대상(미래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유종근 지도교사는 “팀원 각자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조화롭게 차량에 잘 반영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학생들의 팀워크를 칭찬했다.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