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어린이집, 27일 휴원 투쟁 선포
[세종=홍대인 기자]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진환, 이하 한민련)에서는 정부의 누리과정 떠넘기기와 민간보육정책의 정상화에 대한 의지 부족과 더불어 보육예산 줄이기 정책에 대해 적극적이 자세로 대응하기로 나섰다.
22일 오후 1시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진환, 이하 한민련)와 전국보육교사총연합회(회장 김명자) 그리고 참사랑보육학부모모임(대표 김미화·박진국)은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기획재정부 정문에서 전국 임원 80여명이 모여 기자회견을 갖고 보건복지부까지 가두시위를 벌였다. 이 3개 단체의 핵심 요구사항은 ▲2016년도 누리과정 보육료 30만원 지원약속 이행 ▲종일반 보육 8시간제로 전환 및 초과보육비 정부지원 ▲보육교사 근무여건 및 처우개선 대책 수립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 ▲영아반보육료 10% 인상, 민간·가정어린이집 기본보육료 대신 교사인건비 지급 ▲유보통합 진행과정 상세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기지회견에서 “영유아 교사의 행복한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과 민간보육 정상화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요구사항에 대한 정부의 답변을 기다리고 개선되지 않을 경우 28일부터 30일까지 교사들의 연차휴가 동시 사용 및 집단 휴원과 같은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민련에서는 지난 15일 국회 정문 앞에서 교사대표·학부모대표·원장대표가 연대해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회원 4,000명이 모여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장외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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