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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미署, 자살기도자 구조, 가족 품에’

[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소재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와 헤어짐을 비관해 세상을 등지려 한 30대 남성을 경찰이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고 16일 밝혔다.

화제의 주인공은 부천원미경찰서 중앙지구대 소속 김정태(36) 순경과 권현석(30) 경장.

부천원미서에 “친동생이 자살한다고 번개탄을 사간 후, 현관문 비밀번호를 바꿨다"는 신고전화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현관문은 시정된 채 인기척이 없었고 안에서 번개탄 냄새가 나고 있어, 매우 긴박한 상황임을 직감하였다.

이들은 시정되어 있는 현관문을 배척을 이용하여 강제로 개방하고 연기가 가득 차 있는 내부로 진입하였고, 칼로 손목을 그어 피를 흘린 상태로 수면제를 먹고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기도 중인 김모(35)씨를 발견하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김정태 순경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현관문은 잠겨있고 번개탄 냄새가 나서 시간을 지체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으로 판단되어, 주저 없이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김정태 순경은“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응택 기자 김응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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