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권명호 동구청장을 비롯한 동구청 직원 200여명은 동구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수국 묘목 300포기와 해국 묘목 1,500포기를 심었다. 수국은 대왕암공원 입구쪽에, 해풍에 강한 해국은 울기등대 쪽 해안가를 중심으로 식재됐다.
동구 대왕암공원에는 해국이 자생하고 있어 가을이면 보라색 꽃을 아름답게 피운다. 이번에 대왕암공원 해안가에 해국을 식재함에 따라, 올해 가을에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더 많은 해국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국은 피는 시기에 따라 연보라색에서 푸른색, 연분홍색으로 꽃의 색상이 변하는 꽃으로 관상용 화초로 사랑받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해송으로 유명한 대왕암공원에 다양한 식물을 심어, 이곳을 찾는 분들이 계절마다 다른 꽃과 나무를 감상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3월27일에는 대왕암공원에서 야생화와 분재 등 생활초화를 판매하는 나눔장터를, 3월28일에는 구민과 함께하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및 나무심기 행사를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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