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미순기자] 청말띠 12월 마지막을 사흘 앞둔 28일 오전 11시 30분경 사각모를 쓰고 수료복을 입은 6,420명이 경기도 일산 킨텍스를 가득 메웠다.
수료식은 지난 6개월 간 수료생들을 이끌어온 강사진과 선배들도 자리를 함께 해 수료생 전원이 6개월간의 커리큘럼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축하하고 올바른 신앙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구촌에 많은 신학교가 있지만 (시온기독교시온센터는)일반 세상의 수료하고는 다르다. 그것은 말씀이다. 신학교에서 공부해본 사람은 다 알 것이다"라며 "이곳은 하나님 말씀 외에는 다른 것 가르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료 시험도 초등, 중등, 고등 문제를 다 통과해야 하며 종합시험도 100문제이지만 다 합하면 300문제다. 여기서 합격해야만 수료가 되는 것이다"라며 "지금은 세계적인 차원이 돼서 세계에 이러한 센터들이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
신천지 관계자는 "1990년 6월에 개원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인학(人學)이 아닌 계시된 신학(神學)을 가르치는 곳으로 성경에 약속된 참 신학교로 세계에서 유일한 교육기관"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국적과 인종의 목회자들과 신앙인들이 세계 곳곳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찾아 시온 신학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을 위해 여러 나라를 방문했던 DVD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특히, 이날 수료소감을 발표한 몽골교회 간톡스씨는 수료와 동시에 가족 전체를 비롯해 총 14명을 전도해 눈길을 끌었다.
간톡스씨는 “몽골에서 기성교단과 정부가 연합해 신천지를 핍박했지만 핍박이 심할수록 신천지가 진리라는 믿음은 더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만희 총회장은 초창기부터 '성경대로' 창조된 만큼 '성경대로' 신앙할 것을 강조해왔다. 이를 인정하지 않은 한국 개신교계가 신천지를 이단으로 분류했지만 그 수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학계 논문에서도 신천지로 가는 이유를 '말씀의 탁월성'으로 꼽으며 '세상적이고 단편적인 메시지만 전하는 기성교회와 달리 신천지 말씀은 철저히 성서를 근거로 모든 것을 설명하는 성스러운 말씀'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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