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중학교(교장 제영만)는 2014년 7월 9일(수요일) 방과 후 오후 3시 40분부터 RP 과다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학교 인근 용지봉에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등산하는, 이른바 『선생님과 함께하는 힐링 산행』이다.
올해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월산중학교(교장 제영만) 운동장에서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용지봉 약수터를 지나 숲체험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RP(벌점)를 없애기 위해 교내 청소 위주의 자구책이 주로 실시되었으나, 이번에는 자연을 벗삼아 선생님들과 함께 산행을 하면서 사제간의 진솔한 이야기도 나누고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통해 학생들을 선도하고자 하였다. 처음엔 다소 부정적이던 학생들도 산행을 함께하면서 친구들간, 선생님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도 하면서 즐거워하였다.
학생과 교사들의 만족도는 높았다. 한 여학생은 "가파른 길을 오르면서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을 느꼈다"다고 했고, 한 남학생은 "선생님들과 쉽게 나누지 못했던 얘기들도 나눌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인성부장 이준희 교사는 "요즘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해 학생들과 교사 간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는데, 동반산행은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교무부장 김성례 교사는 "교사들도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아 즐거웠다"며 " 이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동반 산행이 될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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