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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소년, 천년의 먼지를 털어내다!

[세종=홍대인 기자] 내 고장 문화재 보살핌을 통한 지역사랑과 민족자긍심 함양을 이뤄 내고자 하는 세종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재 지킴이 활동이 지난 21일 지역 문화재의 보고 태화산 마곡사 경내 일원에서 성료됐다.

마곡사 전체가 보물 문화재이며, 천년의 역사를 고즈녁히 간직한 지역 중심 사찰에서 세종 청소년 및 지도자 120여명은 문화재 해설사의 해설 경청 후 주변 잡초 및 쓰레기 정화활동을 이어갔고 , 특히 목조건물 전체가 보물로 지정된 대웅보전(보물801호) 및 대광보전(보물802호)의 문살 및 갈라진 나무기둥 틈에 싸여 있던 먼지, 거미줄 등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리며, 오후 내내 진행 되었다.

‘세종 청소년 백제의 중심에 서다’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청소년 문화재 지킴이 활동은 ‘문화재청’의 후원하에 세종지역 도담고등학교, 아름고등학교, 조치원여자고등학교 및 연서중학교, 조치원중학교, 한솔중학교 청소년들이 참석 하였으며, 참가청소년 신다빈(조치원여자고등학교 1년)양은 활동수기를 통해 “처음 보는 선, 후배들이 지킴이활동을 통해 하나가 되어가는 느낌이 좋았으며 다음 지킴이 활동에도 반드시 참가 하겠다"고 밝혔고 대부분의 청소년 참가자들의 설문 및 활동수기도 비슷한 의견 이었으며, 문화재가 지역과 계층을 하나로 이어주는 것임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위촉장(문화재청장)이 발급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협회장 선보스님)에서 주관하여 진행 하였다. 파라미타연합회는 문화재청과 2011년 청소년 문화재 지킴이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세종 청소년 백제의 중심에 서다’ 제2차 문화재 지킴이활동은 오는 10월18일 운주산성 (세종시 전의면, 세종시 유형문화재 제1호 ) 일원에서 ‘운주산성 지킴이 세종청소년 수호단’ 123명( 운주산성 내성길이 1230미터 감안)의 결성 및 문화재 주변 청소년 프린지 공연 등 다체롭게 진행될 예정인바 뜻있는 청소년들의 운주산성 지킴이 수호단 참여를 기대해 본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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