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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군민의 단합된 힘, 도민체전 성공 ․ 종합우승으로 빛나





[울진=타임뉴스]경상북도 군 단위 지자체에서 최초로 열린 ‘제49회 경북도민체전’이 13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체전은 시(市) 대항 24개 종목과 군(郡) 대항 15개 종목으로 각각 진행됐다. 1만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여 4일간의 열전끝에 시부 우승은 포항시, 군부 우승은 울진군이 하였다.









울진군은 1963년 도민체전 개최이후 1997년 군부 3위의 성적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3위 5회, 2위 6회의 성적을 거쳐서 드디어 군부 우승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군부 우승의 원동력은 무엇보다 6만 군민과 각 경기연맹 임원진, 선수단 모두의 단합과 노력 덕분으로 판단된다.

설레임과 우려를 6만 군민의 저력으로 극복하다 -

300만 경북도민의 체육 성전을 위해 6만 울진군민은 지난 2008년부터 비지땀을 흘렸다. 2008년, 군 단위로서는 처음으로 ‘울진군 경북도체 개최지’로 확정되자 울진군민들은 설레임보다는 우려가 앞섰다.

‘무사히 잘 치를 수 있을까’하는 걱정에서 이다. 특히 외부에서 가장 우려한 부분은 24개 종목을 소화할 수 있는 경기인프라의 열악성과 1만여명에 달하는 경기 참가자들을 아우르는 수용성 문제였다.

그러나 6만 울진군민들의 저력은 이번 도체를 치르면서 다시 한번 유감없이 발휘됐다.

- 체육과 생태문화의 접목 선보이다 -



이번 도민체전이 단순한 체육제전의 성격을 넘어 울진군의 생태 문화적 인프라와 체육을 접목시켜 ‘생태· 문화체전’이라는 새로운 축제 가능성과 함께 체전 장르를 새롭게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진군이 이번 도민체전을 준비하면서 역점을 둔 곳은 ‘체육과 생태문화의 접목’이다. 이같은 시도는 사실상 울진군이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서 체전이 체육인들만의 몫이 아니라 300만 도민의 ‘어울림의 장’임과 동시에 체전을 통한 ‘울진군 자치경쟁력 강화와 통합’라는 ‘세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는 전략인 셈이다.

- 전체 6만 군민이 참여하는 체전이 되다 -

676명의 자원봉사단, 600명의 울진군 공무원, 각 사회단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체전을 원활하게 진행하였다. 특히 조직적인 자원봉사단의 활동은 두드러졌다. 자원봉사운영본부의 일사분란한 지휘로 도체 선수 등 참여자에게 냉커피 서비스 등 폐회식이 개최될 때까지 이탈자 없이 봉사활동을 하여 티 시․군 관계자의 극찬을 받았으며 울진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 문화예술 행사로 재미를 더하다 -

체전 기간, 전국 최초의 고비석박물관인 ‘봉평신라비전시관’과 유네스코자연유산 등재를 앞둔 ‘금강송 숲길’, 죽변항, 친환경엑스포공원, 울진원자력본부 전시관 등 울진이 보유한 청정자연자원을 연계한 ‘생태· 문화관광 투어’동선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군은 문화관광해설사의 배치도 잊지 않았다. 또 주경기가 펼쳐지는 울진종합운동장 야외에 개설한 특별전시장을 비롯 청소년수련관과, 백암온천 향암미술관에 금강송과 울진대게 등을 소재로 한 회화, 사진, 서예, 공예품 등 전 장르의 문예작품을 전시, 울진의 청정한 향기를 제공했다.

- 태고의 자연을 표현한 개막식과 폐막식 -

울진군은 이번 축제의 개막식과 폐막식의 주제를 「쪽빛 울진과 만남」「태고의 신비 울진」「푸른빛 도약」「울진 환타지」「뜨거운 열정 가득히」「희망의 내일로」설정,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지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 체전의 상징인 성화 채화도 일본 등 외세를 물리친 호국의 배태지인 토함산과 울진 망양정에서 동시에 채화하고, 각각 「열정의 불」과 「염원의 불」로 명명, 독도 수호 등 호국의지를 각인시켰다.

- 환상적인 마라톤 코스 -

특히, 체전의 하이라이트인 마라톤 구간을 푸른 동해를 안고 뛰는 ‘울진 해안도로’로 설정, 생태관광 울진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한편, 망양정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전국 단위의 새로운 ‘생태마라톤 코스’로 탈바꿈시켰다.

- 객관적인 평가 이어져 -

“역시 울진군과 군민들의 저력은 대단합니다. 당초 울진군이 도체 개최지로 확정되면서 경북도 체육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군 단위 지자체에서는 최초인데다가 접근성. 수용성 등 경북도내 타 시에 비해 우월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4일 간 진행된 이번 도체는 경북도의 체육사를 다시 쓸 만큼 성공적 이었습니다”라고 경북도 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평가하였다.

- 6만군민의 화합으로 승화되어, 긍지를 드높이다 -

이번 체전을 통해 지역사회 일부의 반목 ․ 갈등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었다. 전 ․ 현 군수가 함께 참석한 모습에 대해 군민들은 큰 박수를 보냈으며, 이를 계기로 지역 각 사회단체는 이제 울진군이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계기로 6만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 지역발전의 계기로 만들다 -

앞으로 울진군은 구축된 체육 기반을 바탕으로 스포츠 도시, 스포츠 마케팅 강화, 축구 ․ 테니스 ․ 육상 ․ 해양스포츠 등 전국 단위 스포츠제전을 적극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포츠유치TF팀도 구성할 계획이다.

죽변항 미항개발사업, 금강송에코리움사업, 백암․덕구온천 관광지 조성 사업 등 생태문화 관광도시 인프라를 더욱 구축하여 지역발전을 이루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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