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타임뉴스]경상북도는 올해 65세 이하의 대구 주부들을 대상으로 월 2~3회 일정으로 총 20회에 걸쳐 도내 28개 전통시장에 2,100명의 참여인원을 목표로 전통시장 장보기투어단을 모집해서 4. 12(화)부터 첫 출발하여 12. 22까지 전통시장 장보기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첫출발한 4. 12(화) 오전 9시에 130여명의 주부가 벚꽃 향기와 함께 경북도청을 출발해서 안동 중앙신시장, 구시장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실시하였다.
투어단은 안동찜닭과 한우, 간고등어, 문어 등으로 유명한 안동 중앙신시장과 구시장에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특산품 구매와 전통시장 이용 생활화 캠페인을 시행한 후 안동댐, 민속박물관 등을 관람하고 활짝 핀 벚꽃의 경취에 봄기운을 만끽하고 오후 6시경 대구로 다시 돌아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부들은 “사람사는 향취가 넘쳐나고 싸고 신선한 제철상품이 가득한 전통시장 장보기는 가정경제 살리기에도 일등공신이다.”라며 “요즘 젊은 사람들은 흥정과 덤, 넉넉한 인심이 남아 있는 전통시장에서 장보는 재미를 느껴보지 못하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하였다.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추진하는 경상북도에서는 서민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살아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시끌벅적 돈이 도는 전통시장 살리기』를 목표로 전 공직자, 유관기관단체, 향우회, 동문회, 출향인사, 아파트 부녀회 등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에서 실제적으로 구매력이 있는 대구의 30~60대 주부들을 대상으로『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시끌벅적하고 사람 사는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지난 2004년 4월 김천 황금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해서 지금까지 111회에 걸쳐 1만여 명이 참가하여 6억원의 매출 증대를 가져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용 경상북도 민생경제교통과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가 구제역으로 작년 년말부터 중단되어 대구 주부들이 많이 아쉬워했던 만큼 다시 시작된 지금 반응이 아주 좋다”며 “경북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투어단을 확대 운영하고, 주부들의 만족도 증대를 위해 전통시장 환경개선 및 상인 교육, 경영 현대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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