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남양주시 다산문화제가 오는 9일 조안면 능내리 소재 다산유적지에서 펼쳐진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다산문화제 행사는 최근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의 유행으로 인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는 판단 하에 대폭 축소돼 다산선생에 대한 헌화 ․ 헌다례 의식, 다산대상 시상, 다선서예대전만을 진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9일에는 다산 정약용 선생 묘역에서 헌화와 헌다 의식 후, 제3회째 다산대상 시상식을 갖고, 다음달 14일에는 남양주시아트센터에서 제1회 다산서예대전 시상식이 열릴 예정.
올해 다산대상 수상자는 청렴봉사분야에서 강원도 농업기술원 생활지원과장인 권경희씨가 선정, 79년부터 공직에 임용되어 ‘농협, 농촌 활력화 사업’을 전개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촌문화발전에 크게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분야에서는 명성황후를 연출한 한국뮤지컬협회장 윤호진씨가 창작 뮤지컬 발전에 힘써온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용과학문예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예산 등재에 힘써온 한국한의학센터 동의보감사업단이 선정.
사회복지분야에서는 공연수익금으로 난치병 아동 수술비를 지원해온 직장인들로 구성된 ‘노래하는 좋은 사람들’이 선정돼 이날 시상하게 된다.
한편 시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신종플루의 유행으로 축소됐지만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과 학문적 사상을 계승키 위해 지속적으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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