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의 일환으로 중앙공원 입구 양재천 복원구간 초입의 자투리땅에 소규모 다목적 야외무대 ‘브릿지 예술터’를 설치, 주민들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과천의 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 및 창작활동 공간을 제공해 줌으로써 문화 컨텐츠 창조의 저변확대는 물론 주민들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KT사옥 건너편인 별양동 84-14번지에 13.8㎡ 규모의 작은 무대를 조성했다.
영업행위가 아닌 순수한 문화예술 및 놀이행위일 경우 과천시민 누구나 간단히 사용허가 신청만 하면 이용할 수 있는 이 무대에는 조명 및 전기사용 장치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무대 설치는 지난해 말 과천발전자문위원회 김재선 위원 등 3인이 “과천시에는 문화예술인의 활동공간이 없어 인근 의왕시의 비닐하우스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시내 소규모 공간을 활용하여 창작 및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시에 건의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와 관련 여인국 과천시장은 지난 3월 주례간부회의를 통해 “과천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평가되고 있고 실제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 주민이 많다”며 “이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양재천 복원구간 초입에 무대를 조성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 곧바로 설계 및 공사에 들어가 최근 완공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야외무대가 과천 문화․예술인들에게는 공연 및 전시장소로, 일반 주민들에게는 휴게․놀이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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