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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대전광역시당, 6·4 지방선거 출마자들 4·3항쟁 기념 합동참배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통합진보당 대전광역시당 6.4지방선거 출마자들이 4.3항쟁 66주년을 맞아 산내 민간인 학살지 위령비에서 4월 3일 오전 10시 합동참배를 진행했다.

산내 학살지에는 제주 4.3항쟁을 통해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수많은 희생자들이 대전형무소에 잡혀와 산내에서 무차별 학살을 당했다. 매년 산내유족회에서 진행하는 위령제에 항상 제주 4.3항쟁 유족들이 찾아와 함께 영령들의 넋을 달랜다.



남한 단독정부만의 선거를 반대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했던 4.3항쟁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며, 김창근 통합진보당 대전광역시장 후보는 추모사를 통해 “분단된 조국의 현실이 고스란히 이곳에 와 앉았다. 전쟁을 통해 희생된 수많은 민간인들, 그리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저항했던 양민들이 무참히 살해당한 현장에서 우리는 오늘을 되돌아 볼 수밖에 없다. 박근혜 독재를 심판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과제가 우리에게 있다.”며, “66년이 지난 지금도 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는 것이 선배들에게 얼마나 미안한지 모르겠다. 민주주의를 지키고, 독재를 심판하는 길, 그것이 우리 진보당을 살리고, 노동자, 서민을 살리는 길임을 잊지 말자.”고 말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이곳 산내에서의 비극이 다시는 재현되지 않도록 학살현장 발굴, 보존 및 기념비를 세우고, 자라는 다음 세대들에게 전쟁의 참혹함을 잊지 않도록 역사교육을 위한 기념관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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