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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행정수도 완성, 시민과 함께”…세종의회 100회기 브리핑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22일 제100회 임시회 의정브리핑을 열고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15일간의 회기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번 회기는 세종시의회 개원 이후 100번째 회기로, 의정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임채성 의장은 “국정기획위원회가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을 신속 추진 과제로 제안하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국정과제로 확정됐다"며 “세종이 2030년까지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갖추도록 의회가 집행부·시민과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100회기라는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더 멀리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세종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93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과 시정연설, 5분 자유발언, 결의안 처리 등이 진행된다. 이어 9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 심사를 거친 추경·조례안 등이 최종 처리된다.

위원회별로는 행정복지위원회가 35건의 안건과 1조1775억 원 규모의 추경을, 산업건설위원회는 22건의 의원발의 조례와 8046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각각 심사한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세종교육청과 시민안전실·소방본부 관련 조례 11건과 예산안을 다룬다. 운영위원회는 회의 규칙 개정안을 포함한 5건의 안건을 논의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조2133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안을 심사한다.

각 위원장들도 브리핑을 통해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김영현 운영위원장은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회의 규칙 정비로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했으며,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를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형 산업건설위원장은 “농업 온실가스 감축, 골목상권 활성화 등 민생 밀착 조례 심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은 “고교학점제 지원, 디지털 재난 대응 등 교육·안전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했으며, 여미전 예산결산특위 위원장은 “추경 예산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회기 중 의정 100회기 성과를 기념해 입법성과·정책역량 강화 등 의정 발전에 기여한 의원·단체 표창을 수여하고, 시민이 직접 선정한 우수조례를 공개한다. 또한 행정수도 완성의 과정을 조명하는 ‘히스토리 존’을 홍보관에 설치해 시민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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