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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의 세계] 한자(漢字)의 발견(3)

[대전타임뉴스=이림 중국어 강사] 성경 역사의 시작은 첫 등장인물인 아담으로부터 시작된다. 시대적으로 보면 아담은 지금으로부터 약 6,000년 전의 인물이다. 그래서 성경 기록을 믿고 신앙하는 대부분 사람은 성경에 출현하는 첫 인물이 아담이기 때문에 아담이 바로 인류의 시조이고, 따라서 인류의 역사도 6,000년이라고 믿고 있다.

인류의 역사가 6,000년 밖에 안 될까? 이 문제는 앞으로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고 한자가 말해주고 있는 사람 창조 과정부터 알아보자.



한자 중에 지을 조(造) 자에 사람 창조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부수(部首) 구성을 보면 다음과 같다.

土 + 口 + 丿 + 辶 = 造

흙 사람 생기 움직임 지음

한자는 첫 사람이 만들어진 과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흙으로 사람을 짓고, 생기를 넣으니 (살아서) 움직인다.”라고 한다.

참고로 삐침 별(丿)을 부수로 하는 한자는 대부분 생명, 움직임과 관련된다.



그런데 신께서 사람을 지은 과정에 대한 신앙 세계의 일반적 견해는 다음과 같다.



“신께서 흙을 빚어 사람의 형상을 만들고, 생기를 불어넣으니 사람이 되었다.”라고 한다.



사람을 만드는 과정에 대한 한자의 설명과 신앙 세계의 일반적 견해가 서로 다른데, 어느 쪽이 맞을까? 정확히 판별하자면 원래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는 경서의 창세기로 가봐야 할 것이다.

창세기 기록을 보면, 창세기 2장 7절에: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 지라.”라고 기록되어 있다. 경서에서는 생기를 넣어 사람이 된 것이 아니라, 생기로 생령이 되었다고 한다.



위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한자와 경서는 동일하게, “흙으로 사람을 짓고 생기를 넣어 살아 움직였다, 또는 생령이 되었다.”라고 하고,

신앙세계 일반적 견해는, “흙으로 사람의 형상을 만들고 생기를 넣으니 사람이 되었다.”라고 주장한다.



결과적으로, 신앙 세계의 일반적 견해가 경서 기록과 비교했을 때 정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한자와 경서는: 생기를 넣어 생령을 창조하였다고 하고,

일반적 견해는: 생기를 넣어 사람을 창조하였다고 한다.



이 두 가지 견해의 차이를 확인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바로 아담이 인류의 첫 조상이냐, 아니면 신앙을 가진 첫 사람, 즉 생기를 받아 생령이 된 첫 사람이냐의 차이이고, 또한 인류 역사가 6,000년이냐 아니면 그 이상이냐의 차이이다. 인류의 조상과 역사 문제에 대해서는 뒤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겠다.

이번 호에서는 지을 조(造) 자에 숨겨진 사람의 창조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창조 과정에 대한 비밀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사람의 창조과정에 대해 신앙 세계의 일반적인 견해대로 알고 있었다면 바로 잡아 정확한 지식을 갖추기 바란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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