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 시장이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공직자들이 책임 의식을 갖고 업무에 전념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최 시장은 7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정치적 상황과 제21대 대통령선거, 연휴 등이 겹치며 사회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혼란스럽다"며, “이런 때일수록 공직자가 중심을 잡고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공직자의 직분은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시민과 국가를 위한 봉사이며,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고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공직자의 자세"라고 밝혔다. 이어 “각 부서의 공무원들이 맡은 분야에 권위와 열정을 갖고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며, “이는 결국 정책 추진의 혁신성과 시민 호응으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과 관련해서도 공직자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그는 “공직자들이 먼저 세종시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일등시민이라는 자세로 나서야 한다"며, “그러한 자세가 시민들을 움직이게 하고, 범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재난재해 대비에 관한 지시도 이어졌다. 최 시장은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 및 침수 우려 지역, 특히 지하주차장과 지하시설물 등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것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사고 예방을 위한 전수조사와 대응 체계를 강화해 세종을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자"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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