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5년을 ‘세종 사랑 운동’ 원년으로 선포하며 “기본이 바로 서야 길이 열린다"는 뜻의 사자성어 ‘본립도생(本立道生)’을 새해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시민 사랑을 기반으로 도시 가치를 높이고,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행정수도이자 세계적 혁신 도시로 만들겠다"며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시민 중심의 참여와 협치를 강조하며, 세종시가 ▲대한민국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박물관도시 ▲정원관광도시 ▲혁신산업도시로 성장할 구체적 비전을 밝혔다. 그는 “세종 사랑 운동은 시민의 자부심과 도시 가치를 높이는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 운동을 도시 성장의 기초로 삼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법원 설치법 통과로 실질적 행정수도의 기틀을 다졌다"며, 헌법에 ‘행정수도 세종’을 명문화하고 국회와 대통령실 완전 이전을 목표로 시민단체와 함께 개헌 추진 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며, 세종을 ‘공공마이스 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해 제2 컨벤션 센터를 구축하고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올해 3조 원 누적 투자유치를 목표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기업민원해결센터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중입자가속기와 사이버보안을 중심으로 한 3대 혁신산업을 육성하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혁신 생태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상가공실 박람회와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설립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를 ‘한글문화수도’ 로 정립하며, 한글 비엔날레와 글로벌 한글문화센터를 통해 세계적 문화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낙화축제, 빛축제 등 사계절 축제를 활성화하고 관광 명소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 개최를 앞두고 관광명소 개발과 국제기준에 맞춘 위생‧숙박 환경을 정비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응패스를 통한 대중교통 혁신을 이어가며 CTX 및 BRT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재난대응 체계와 응급의료 시스템을 강화해 ‘유엔 재난복원력 중심도시’라는 새로운 목표에 도전한다.
세종시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설립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강화하고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분양 우선 공급비율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와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2025년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세계적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협력해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닦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가 ▲행정수도 ▲한글문화 ▲박물관 ▲정원관광 ▲혁신산업 5대 비전 실현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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