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기호 5번으로 출마한 오주영 대한체육회장 후보가 29일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선거사무소에서 체육의 지방 시대를 여는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자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 후보는 대한체육회의 지방 이전과 지방 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 체육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오 후보는 “대한체육회의 지방 이전은 체육 균형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서울에 집중된 체육 자원과 기회를 전국으로 분산시키고, 지역 체육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 이전이 단순한 행정 중심지의 이동이 아닌, 체육이 지역 사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후보는 지방 이전이 가져올 긍정적 효과로 경제 활성화, 체육 관련 인프라 투자 증가,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지방 체육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스포츠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기여를 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이는 지역 체육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 후보는 국제 대회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체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지방 체육회가 대회 관련 예산을 독자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스포츠 클럽과 선수 육성 프로그램을 대한체육회 차원에서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비인기 종목에 대한 지원 확대와 생활 체육 예산의 안정화를 통해 소외 지역 주민과 종목이 체육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수와 지도자의 땀과 열정이 존중받는 세상, 심판이 존경받고 동호인이 즐거워하는 체육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오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대규모 캠프를 구성하지 않고,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체육의 기치를 내걸었다.
그는 “선거캠프의 각종 보직은 결국 당선 이후 권력 집단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크다"며 “그것은 기득권 세력의 교체에 불과하다. 진정한 체육의 개혁은 진짜 체육인들과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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