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김연 의원, 아동·청소년 및 사회복지 관련 의정활동 눈길
최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토론회, 위기청소년정책연구사업 포럼 등 참여 눈길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0-21 18:56:54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비례)의 아동·청소년 및 사회복지와 관련한 의정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내 학생 상담사 태부족’, ‘기초수급제도 보완 촉구’ 등 지난 1년 4개월여 간의 의정활동 면면을 살펴볼 때 사회적으로 약자 보호를 위한 활동에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이다.

21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김연 의원은 5분 발언과 도정질문, 의정토론회, 간담회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 및 사회복지사의 복리 증진에 앞장섰다.

실제 김 의원은 지난해 9월 도내 707개의 초·중·고교에서 32.4%만 상담사를 배치한 점을 지적했다. 정서 불안 등으로 관심과 심리 치료가 필요하지만, 이에 대한 상담사는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는 것이었다.

김 의원의 지적 이후 초·중·고교에서 상담사를 늘리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교육계의 전언이다.

장애인 취업을 가로막는 기초생활수급제도 보완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주목할 만하다. 일할수록 다양한 혜택이 사라져 월급보다 혜택을 받는 것이 낫다는 모순을 지적한 것인데, 장애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김 의원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대토론회(지난 20일)에 참석하는가 하면, 위기청소년정책연구사업 청소년희망포럼(21일)에 참여해 정책을 제언하기도 했다.

또 지방자치단체 사회보장사업 정비방안 관련 긴급간담회에도 참석, 정부가 주도 중인 지방자치단체 사회보장사업 정비의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피력,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밖에 5분 발언과 도정질의 등을 통해 ▲사회복지 예산 인건비와 운영비 편중 심각(지난 3월) ▲청소년 성 문화 센터 증설 촉구(지난 7월) ▲정부, 교부세 빌미로 한 복지사업 간섭 멈춰야 등의 목소리를 냈다.

김연 의원은 “우리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아동과 청소년이다. 이들의 미래를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라며 “청소년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확대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아동, 청소년, 노인, 복지사 등의 처우개선과 복리 증진을 위한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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