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현장지원 중심 조직개편
진로진학·다문화 지원에 초점, 본청 장학사 감원 교육지원청으로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7-31 14:59:54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오는 9월 1일자로 교육정책국에 대해 업무조정과 통폐합을 통해 학교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7월 31일 충남도교육청이 입법예고한 바에 따르면, 현행 교육정책국의 6과 22담당은 유지하되 각 과에 분산되어 있던 진로, 진학, 자유학기제 관련 업무를 통합하고 유아특수복지과 신설 및 학생생활교육과와 체육예술건강과를 인성체육건강과로 통합․개편하는 내용이다.

특히 본청의 전문직(장학사)을 감원하여 시․군 교육지원청에 재배치함으로써 현장중심 지원행정을 구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안의 조직재설계 내용을 살펴보면 학교정책과, 교육과정과, 교원인사과, 미래인재과는 현행과 같이 유지하되 진로진학담당, 장학예술담당을 신설하고, 학력지원담당, 방과후학교담당은 폐지하여 관련 업무를 교육과정과에서 담당하도록 하였다.

전문직의 정원에 있어서는 정부시책에 의해 추가 증원되는 장학사 4명과 금번 조직개편에 의해 감원되는 장학사 2명 등 6명은 현장중심 지원행정을 펼쳐나가고자 학생수 증가 등으로 교육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천안, 아산교육지원청 등 지역의 교육지원청에 배치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번 조직개편은 김지철 교육감 취임 이후 두 번째 단행되는 소폭개편으로 기능중심의 조직 재설계와 현장중심의 인력 재배치가 핵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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